'우주최강 김상훈/생각의 단편'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11.11.14 프로그래머의 꿈. 1
  2. 2011.10.18 술이 종교보다 좋은 이유.
  3. 2011.04.25 행복의 역치.
  4. 2011.04.20 흥부네 11남매
  5. 2011.04.19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6. 2011.04.06 2011.04.06
  7. 2011.03.30 카이스트 - . 자살.
  8. 2011.03.21 Bruno Mars - Just the way U R 가사.
  9. 2011.03.19 법륜스님 말씀.
  10. 2011.03.17 기회와 운과 준비
간밤에 꿈을 꿨는데 .... (현실에선 가지고 있지도 않은)넷북+맥에어미니를 가지고 탐탐에서 커피한잔 하며 뭔가를 코딩하는데 왠 아리따운 처자 두명이서 날 힐끔힐끔 봤었다. 뭔가 주말 오후에 느긋하게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무언가에 열중하는 멋쟁이를 바라보는 느낌으로 날 쳐다봤다. 한 삼십분이 지났을까... 둘 중 까만 미니스커트에 빨간 스웨터를 입은 한명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새로시키고 받아들고는 나한테 와서는 수줍게 말을 걸었다... 저.. 저기요 .. 혹시 ... 이따 저녁에..... 그 순간 그녀는 내 넷북과 맥에어 화면을 힐끔 보더니 .. " 아 ㅅㅂ 머야 프로그래머였어? 껒여!" 하고는 아메리카노를 내 얼굴에 부어버리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난 그때 꿈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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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cidasH
1, 아직까지 술을 안 마신다는 이유만으로 살해당한 사람은 없다.
2, 마시는 술이 다르다는 이유로 전쟁이 일어난 적은 없다.
3, 판단력이 없는 미성년에게 음주를 강요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4, 마시는 술의 종류을 바꾼 것으로 배신자 취급을 당할 일은 없다.
5, 강요하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화형이나 돌고문을 당한 사람은 없다.
6, 다음 술의 주문을 하는데, 2000년이나 기다릴 필요는 없다.
7, 술을 팔아 치우기 위해서 사기 같은 수단을 들이대면 법으로 처벌된다.
8, 술을 실제로 마시는 것은, 간단하게 증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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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cidasH
  
 행복의 역치는 일반 감각의 역치와는 다르게 작용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지금 엄청 행복한 상태일 때, 훨씬 작은 행복의 요소에서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반면 내가 불행 할 때에는 꽤 큰 행복의 요소에도 전혀 행복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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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cidasH

[ 흥부네11남매 ]

꽤 오랜만에 야근을 하고서 집에와서 밥을 챙겨먹고서 TV를 보는데 채널을 돌리다가 KBS Prime 에서 왠지 끌리는 제목의 <인간극장 - 흥부네 11남매>의 1부 시작 부분을 보고서는 채널 돌리기를 멈췄다.
제대로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대충 그들의 억양에서 지방 시골은 아니고, 경기도 외각 어느 농촌마을이 그 공간적 배경임을 알 수 있었다. 그곳에서 노모와 그 아들과 며느리, 아들 내외의 슬하에 11남매. 지금 세상에 보기 드문 대가족의 생활을  -이금희-씨의 내레이션과함께 카메라에 담았던 방송이다.
큰 아들, 둘째 아들, 셋째 아들, 큰 넷째 딸,  다섯째 딸, 여섯째 딸, 일곱 째 아들, 여덟 째 딸, 아홉째 아들, 열째 딸 그리고 막내 아들. 이렇게 총 열 한 남매는 부모님과 할머니 아래에서 살고있다.
큰 아들은 21살. 둘 째 아들 고삼, 셋째 아들 고 1 .... 부터 갓 돌이지난 막내 딸과, 잘 기어다니지도 못하는 석 달 배기 젖먹이 막내 아들.
그렇게 풍족한 가정환경이라고는 할 수 없다.  몇 해 전 허리를 다쳐서 변변한 일을 못하다 몸이 좀 나아져서 야간에 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수 해를 일해온 아버지. 그리고 경찰경호학과의 대학을 다니다 넉넉치 못한 가정환경 탓에 학교를 휴학하고, 군 입대를 앞두고서 입대 전까지 아버지 일을 도와 새벽일을 하는 큰 아들.  누가 봐도 11남매의 대가족이 살기엔 부족한 벌이이지만 분명 그들은 늘 웃음 띤 얼굴로 해맑게 자라고있었다.
어머니는 밥을 할 때에면 두 되나 되는 쌀을 씻어 밥을하곤 한다. 그럼 아이들은 하나 둘 밥상에 모여앉아 밥을 먹는다. 특별한 반찬은 없다. 김치, 오이소박이에 가지무침등에 햄이나 고기반찬은 거의 똑같이 나눠먹고 그들에게 주어지는 무제한 리필의 음식은 "계란 후라이".  그 와중에 그 아무도 반찬 투정을 하지 않는다.
중학교, 초등학교를 다니는 딸들은 밥상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네 살짜리 남동생에게 능숙하게 밥을 먹여준다. 마치 밥먹는 일처럼 동생을 돌보는 일이 익숙한 듯 하다.
그렇게 식사 시간이 끝나면 큰 딸과 작을 딸 둘, 세 명의 딸은 번갈아가며 매일 설거지를 한다. 누가 시키지 않지만 당연하게 생각하고 설거지를 한다. 불평하지 않는다.

등교 시각이 동생들 보다 빠른, 고등학생의 두 아들과 큰 딸은 함께 아침식사를 한다. 셋은 정말 어색하리만치 대화가 없이 밥을 먹지만, 그 모습이 불편해 보이지는 않는다. 큰 딸은 동생들과 먹을 때가 더 좋다고는 한다.  이유는 ...  오빠가 밥을 다먹고나서 "물" 한 마디를 하면  큰 딸은 아무말 없이 오빠의 물잔에 물을 따라준다.  동생이 따라준 물을 먹은 오빠는 식사를 마친 뒤 자신이 먹은 밥/국 반찬 그릇과 수저는 직접 계수대로 옮겨둔다. 자신이 먹은 뒷처리는 동생에게 미루지 않는다.  그리고 이내 고등학생 두 형제는 학교로 길을 나선다.
등교길 내내 어색하게 떨어져 가는가 싶더니 이내 나란히 걸으며 대화를 나눈다. 대화의 내용은, 자기들 10 남매를 위해 아버지와 함께 간 밤에 일을 나갔던 큰 형 걱정이다.  늘 자신을 위하는 아버지와 형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모양이다.  아주 어린이들은 아니다.

곧이어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남매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단체로 出谷告 한 뒤  읍내의 학교로 가는 -한 시간에 한 번 꼴로 오는 - 버스를 기다린다.  지루할 법도 하지만,  대여섯명의 등굣길 길동무가 되어주는 형제가 있어 즐겁다. 그리고 그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가시질 않는다.


하교한 열 살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읍내로 30분이나 걸려 나간다. 그리고 편의점에 들러, 700원 짜리 삼각김밥 두 개를 사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그 동안 집에서는 아들 한 놈이 없어져 제법 난리가 났다. 부모님께서 아들 걱정을 하는 것이지.  돌아온 열 살 아들은 꾸중을 듣지만 이내 다시 기분 좋아진다. 하지만 큰 형이 화가났는지 동생을 나무란다. 동생은 열 한 살이나 많은 큰 형의 꾸지람에 얼어붙어 큰 형이 일하러 나갈 때 까지 눈도 마주치지 못한다.
그리고 형이 나간 뒤,  미소를 띠며  아까 사둔 삼각김밥을 들고, 작은 누나가 있는 방으로 가 삼각김밥 하나를 먹으며 누나에게 나눠준다.  그리곤 나머지 하나의 삼각김밥을 가지고, 평소 먹성좋고 식탐많은 두 살 짜리 여동생에게 먹인다.    열 살 소년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
이게 대충 2부의 중반 까지의 내용이다.
크게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는 않지만, 서로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형제가 많다는 것 만으로도
그리고 순수하게 살아가며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함을 찾을 줄 아는 그들은  누가봐도  행복한 얼굴들을 하고 있다.
큰 아들 부터 막내 아들까지 아들이면 아들, 딸이면 딸 그 누구 하나 못난 아이가 없다. 늘 웃고 있는 그들은 그 어떤 아이돌, 영화배우보다 잘생기고 예쁜 얼굴이다.
물론 그들이 가족이 많아서 불편함이 많다는 것도 인지하고, 투덜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 투덜거림이 불행함에서 나오는 투덜거림이 아닌 것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얼굴들이다. 

+-+-+-+-+-+-+-+-+-+-+-+-+-+-+-+-+-+-+-+-+-+-+-+-+-+-+-+-+-+-+-+-+-+-+-+-+-+-+-+

보는 내내 엄마미소를 짓게하는 11남매의 생활.
지금도 보는 중인데, 그리 오래 전 방송분도 아닌 듯 하다.  소녀시대의  GEE를 부르는 다섯 째 딸을 보니 2009년 이후 방송인 듯 하다.

아이들이 다들 생각도 깊고, 어떤 면으로는 철 없는 모습도 있지만 결코 못된 아이들은 아닌 것 같다.  소소한 것들에서 부터 행복을 찾으려는 모습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티비를 보는데 집중하기 위해서 급 결론을 내리자면 ...
행복은 결코 큰 것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고, 그 소소한 것들에서 행복을 찾는 행위가 결코 비겁하지 않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40대가 다 가기 전에 속세의 많은 것들을 누리고 즐기고 또 당하기도 하다가, 그 이후로는 그저 순수하고 소소하게 살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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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cidasH

1. 아침에 일어나면 부모가 먼저 즐거운 아침인사를 하라.
무표정의 상투적인 말로 하루를 시작하지 말고 부모 특유의 아침인사를 개발해 자녀들이 신나고 기쁜 하루를 시작 하도록 해준다.

2. 식사시간에는 가족과 많은 대화를 하라.
대화를 안하다 막상 하려고 하면 괜히 서먹하다. 그날 있었던 일이나 재미있는 콩트를 들려주며 대화를 자연스럽게 터본다

3. 공부하라는 말을 줄이고 먼저 독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녀들에게 하루 10분 정도 책을 읽어준다. 일년 후에는 책과 친한 자녀가 되어있을 것이다.

4. 자녀가 스스로 판단한 일은 존중한다.
자녀가 결정한 사항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색다른 일이라고 먼저 칭찬을 한다.

5. 한번 한 약속은 꼭 지켜라.
자녀들과의 약속도 꼭 수첩에 기록해둔다. 혼자 지킬 수 없다고 생각되면 미리 말해주고 이유를 잘 설명하며 다음으로 연기하되 꼭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6. 아무리 화가 나도 자녀를 손으로 때리지 않는다.
꼭 필요한 경우 벌을 서게 하거나 회초리를 쓰라. 부모의 손은 자녀를 사랑하고 쓰다듬고 안아주고 보호하는데 쓰는 귀한 사랑의 도구다.

7. 똑같은 일로 두 번 야단치지 말라.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 똑같은 일로 부부싸움하고 싶지 않은 법이다.

8. 한 달에 한번, 날짜를 정해 자녀와 함께 데이트 시간을 가져라.
짧은 시간이라도 추억에 남을 시간을 마련한다.

9. 자녀가 ” 뭐 도와드릴 일 없나요 ? ” 하고 물을 때 작은 일이라도 꼭 도와줄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든다.
도움의 기회를 통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넉넉한 사람으로 성장될 수 있다.

10. 자녀 앞에서 부부싸움이 시작되었다면 꼭 화해하는 과정까지 보여준다.
문제해결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해서 싸움을 교육적으로 승화시키자.

11. 우리집 만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가족앨범을 함께 꾸미거나 간단한 요리를 하는 등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 가족만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12. 자녀 앞에서 다른 사람의 좋은 점을 말하는 모범을 보여준다.
부모가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을 듣고 자라면 부모의 긍정적인 사고를 닮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아이로 성장 할 것이다.

13. 자녀에게 사랑의 편지를 써보라.
부모가 자녀를 얼마나 믿고 사랑하는지 진심 어린 편지를 좋아하는 선물과 함께 줘라. 자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담긴 편지는, 말로는 전하지 못하는 많은 것들을 영향력 있게 전해 줄 수 있다.




어디선가 퍼온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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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cidasH

하 점심시간이다.

 

점심먹고 나면

 

대전지방병무청엘 가야된다.

 

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자 복무 교육을 해야된단다.

...........

이럴 때만 느껴지는

" 아 내가 군(대체)복무 중이지... "

 

2013년은 오긴 오는 것인가.

다시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빨리 2013년이 와서. 사실 2013년조차 연말이 되어야 난 자유의 몸이 되니까.  2014년이 와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면 좋겠다.

 

빨리 2014년이 오길 바란다고 해서

내가 3년의 시간을 그냥 허송세월 슝슝 보내 듯 보내겠다는 의미는 아니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3년이 되도록 해야지.

 

그런데 아직 32개월이 남았는데 도대체 세운 계획을 뭐 부터 실행해야 할 지 모르겠다.

한 번에 다 할 순 없는 일 들이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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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cidasH

2009년. 이었나
내가 학부 2학년이던 시절에, 아마 대학원생의 한 여학생이 자살을 했다.
그리고 2011년
이제 3월 말인데.
올해만 벌써 학우가 3명이 스스로 자신의 유명을 달리했다.

아라에서도 그렇고, 언론에서도 그렇고 많은 말들이 있지만.

과연. 왜일까.

오늘 아라에 한 학우분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담은 글을 포스팅 해주셨다.

아래와 같은 내용.
( 아직 불펌이라  허락 받으면 계속 게시하고, 아니면 지울래 )




[ 우울한 음악은 듣지 않는다 ]

그리고 이 글을 읽으며 느낀 내 생각은 대충 이렇다.





과연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돌아가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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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cidasH

Oh her eyes
오 그녀의 눈
her eyes make the stars look like they're not shining
그녀의 눈은 저 별들이 빛나지 않은 것처럼 만들어 버려
her hair
그녀의 머리
her hair falls perfectly without her trying.
그녀의 머리는 노력 없이도 완벽하게 찰랑거려
she's so beautiful
그녀는 너무 아름다워
and i tell her every day
그리고 난 그녀에게 매일 얘기하지

yeah i know, i know
그래 난 알아
when i compliment her
내가 그녀를 칭찬할때
she wont believe me
그녀는 날 믿지 않을거야
and its so,
근데 정말이야
its so sad to think she don't see what i see
내가 보는것을 그녀는 보지 않은다는걸 생각하니 슬프다
but every time she asks me do i look okay
근데 매번 그녀는 나에게 자기 모습이 괜찮냐고 물어봐
i say
난 말해

When i see your face
내가 니 얼굴을 볼때
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
내가 바꿀만한 어떤것도 있지 않아
cause you're amazing
넌 환상스럽기 때문이야
just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

and when you smile,
그리고 니가 웃을때,
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while
이 모든 세상은 멈춰 버리고, 잠시 너에게 빠져
cause girl you're amazing
왜냐하면 넌 환상스럽기 때문이야
just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가

her lips,
그녀의 입술
her lips i could kiss them all day if she'd let me
그녀가 허락하기만 한다면 난 매일 그녀의 입술에 키스 할수 있어
her laugh,
그녀의 웃음
her laugh she hates but i think it so sexy
그녀는 그녀의 웃음을 싫어하지만 그건 정말로 섹시한거야
she's so beautiful
그녀는 정말 아름다워
and i tell her every day
그리고 난 그녀에게 매일 얘기하지

oh you know, you know, you know
오, 니가 안다면, 안다면, 안다면
i'd never ask you to change
난 너에게 절대로 바꾸라고 말하지 않을거야
if perfect is what you're searching for
니가 찾는것이 완벽함 이라면
then just stay the same
넌 지금 그대로 있을거야


so don't even bother asking
그러니까 다른 부탁들은 신경쓰지마
if you look okay
만약니가 괜찮다고 생각한다면
you know i say
내가 말할게 뭔지 알거라 생각해

when i see your face
내가 니 얼굴을 볼때
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
내가 바꿀만한 어떤것도 있지 않아
cause you're amazing
넌 환상스럽기 때문이야
just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

and when you smile,
그리고 니가 웃을때,
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while
이 모든 세상은 멈춰 버리고, 잠시 너에게 빠져
cause girl you're amazing
왜냐하면 넌 환상스럽기 때문이야
just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가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
girl you're amazing
넌 정말 환상적이야
just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

when i see your face
내가 니 얼굴을 볼때
there's not a thing that i would change
내가 바꿀만한 어떤것도 있지 않아
cause you're amazing
넌 환상스럽기 때문이야
just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


and when you smile,
그리고 니가 웃을때,
the whole world stops and stares for awhile
이 모든 세상은 멈춰 버리고, 잠시 너에게 빠져
cause girl you're amazing
왜냐하면 넌 환상스럽기 때문이야
just the way you are
니가 있는 그대로가


============================================================================

내가 이 노래 좋다고 창민이한테 말했더니
창민이는 "외모지상주의"적 경향이 있는 가사 같다고 했다.

사실 내 의견은 좀 달랐는데,  실제 노랫말 속의 화자가 바라보고있는 여자가 정말 Beautiful woman 이라서 저런 극찬의 표현들을 사용한 것이라기 보다는, 정말 사랑하는 여자이기에 그 모습 그대로도 아름다워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이라는게 내 의견이었는데

창민이의 한 마디에 창민이의 의견에 동의 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예쁜여자면 이 노래가 좋게 들리겠는데, 그게 아니라면 좋아하질 못할 듯 ㅋ " 라고 ...

게다가 결정적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상상을 했는데,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가 감미롭고 멜로디가 좋아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그만 ......
굉장한 미녀를 떠올렸다.  -_-   -_-    -_ -;;;      

확실하다.  브루노 마스는 노래 할 때 굉장히 이쁜 여자를 떠올리면서 불렀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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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under(and over)estimate yourself.  (0) 2011.03.09
Posted by LucidasH

한 유명한 야구선수의 고민 상담을 한 적이 있다. 

"슬럼프에 빠져 예전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아 힘들다. 잘할려고 하는데 계속 슬럼프에 빠진다. 그러다보니 연봉도 줄고 다른 사람의 대우도 줄었다. 예전에는 리무진을 타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버스를 타고 다닌다. 불행하다. 은퇴를 할 생각이다." 

그래서 나는(법률스님) 그 야구선수에게 물었다. 

"당신이 어렸을 때 야구를 할 때, 돈을 벌기 위해서 야구를 했습니까?" 
"아니요.." 
"당신이 처음으로 프로입단을 했을 때 어땠습니까?"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당시는 지금보다 연봉도 적게 받았을 터이고, 인지도도 없었는데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연봉도 그때보다 많이 받고 인지도도 많아졌는데 불행해졌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문명이 탄생한 지 몇천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해 모른다. 
자기 밖에 있는 여러가지 과학지식은 많이 터득했음에도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른다. 
우리의 마음을 탐구해 나가야 한다. 

수행자의 핵심은 '탐구'다. 
종교 경전을 열심히 외우는 것이 아니다. 
과학은 물질을 탐구할 뿐이며, 
불교는 마음을 탐구할 뿐이다. 




일본 지진 사태에 대해 '벌받았다' 라고 말하는 종교인들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안되니 '벌받았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종교가 아니다. 

자연과 윤리는 상관이 없다. 
옛 사람들은 천둥이 치면 우리가 부도덕하여 하늘이 노했다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천둥치는 것과 윤리는 상관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지금 종교는 마찬가지 말을 하고 있다. 

윤리는 윤리 나름대로 지켜져야 할 것이고 자연은 그 나름대로 탐구되어야 할 것이지, 그것을 결부시켜서 인과응보 식으로 설명해선 안된다. 


앎과 모름을 구별해야 한다. 
우리가 아는 것은 무엇이고 모르는 것은 무엇인지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모르는데도 아는 것처럼 해선 안된다. 




혼자 있어서 외롭다고 한다. 
하지만 이성친구를 사귀거나 결혼을 하면 나름의 고통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혼자 있는 것은 혼자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고 둘이 있으면 둘이 잇는 나름의 좋은 점이 있다. 


사람의 만족도와 선호도는 다르다. 
선호도는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규칙이다. 
이것은 명예, 권력, 돈 등 '갖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만족도는 그 선호도와 다르다. 
만족은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 한다. 




나이트 클럽이라 하자. 
무대 위에서는 백댄서가 춤을 추고 있고, 
무대 아래에서는 손님들이 춤을 추고 있다. 
모두가 춤을 추는데 백댄서는 돈을 받고 춤을 추고 손님들은 돈을 주고 춤을 춘다. 
춤이 끝날 시간이 되었는데 시간이 30분 연장 되었다고 하자. 
어떻게 되었겠는가? 
백댄서는 대가를 안받고 더 하게 되니 불평할 것이다. 
반면 손님들은 돈을 안내고도 춤을 출 수 있으니 행복할 것이다. 

우리는 노동을 통해서 돈을 벌고 놀이를 통해서 돈을 쓴다. 
돈을 벌려는 순간 노동이 되고, 돈을 쓰려고 하는 순간 놀이가 된 것이다. 
똑같은 일이라도 돈을 받으려고 하면 더 불행해지는 것이다. 



여기 바다가 있다. 
이 바다를 보고 너무 아름답다고 하자. 
그러면 바다가 기분 좋아하는가? 
아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이 아름다워진다. 
이 바다의 색깔이 더럽다고 욕을 했다 하자. 
그러면 바다가 기분 나빠하는가? 
아니다. 우리가 기분이 나빠진다. 

사람 사이에서도 그렇다. 
대상을 좋아하면 내가 좋고 
대상을 싫어하면 내가 싫다. 

사람들은 종종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다른 사람을 이해해주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해받으려 하지 말고 이해하라. 
베품을 주려고 하지 말고 베풀어라. 
사랑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사랑하라. 

주인이 된 자세다. 
나부터 바뀌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은 희생이 아니다. 
진리를 향하는 길에는 희생이 없다. 
give & take가 아니다. 
보상을 받는다는 것은 희생에 대해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그 자체로 즐겁다면 그것은 희생이 아니며, 보상을 억지로 받을 필요도 없다. 

위대한 선지자들은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억지로 희생하라고 할 이유가 없을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 자체가 본인의 마음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해주기 때문에 사랑하라고 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보람을 느낀다면 가치가 없다. 





사랑을 받으려 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사랑은 물건이 아니다. 매매할 수 없다. 

요즘 결혼할 때 상대방의 학벌, 집안, 권력 등등을 본다. 
그것은 결혼을 give & take로 보는 것이다. 
주고 받음으로 보는 것인데, 그것은 욕망의 결집체인 것이다. 
그것은 사랑으로 포장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 때 
"내가 이렇게 잘 대해줬는데 떠날 수 있어?" 하고 원망한다. 
그것은 자신이 사랑한 만큼 보상받으려 하는 것이다. 
사랑은 내가 기쁘기에 하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 사랑으로써 보상받으려 한 것이 아니다. 





이전에는 세상에 영원한 것은 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변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 

또 이전에는 이 세상에 '단독으로 존재하는 결정체(아트만)'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원자도 그래서 '아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원자 내에는 전자, 중성자, 양성자 등이 있고 그들은 쿼크로 이루어져 있으며 쿼크는 또다시 다른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상에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 






당신이 과학자라 하자. 
여태까지 했던 것과 다른 실험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라? 여태까지 했던 것과 다르니까 실패네.." 할 것인가? 
아니다. 호기심있게 그 현상을 바라보고 그럼으로써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삶에서 이런 현상이 오면 실패로 인식하고 자책한다. 

실패는 없다. 
"어라? 안되네" 하고 느끼는, 연습만이 존재할 뿐이다. 


반론을 환영하라. 
반론을 받음으로써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맹점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갈 수 있다. 




내가 가기 싫은 강연이 있다. 
첫째는 방송강연이다. 
거기 방청객은 돈을 받고 들으러 온 사람들이다. 
겉으로는 강연을 듣는척 하면서 필기를 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고통스럽게 그 순간을 버티고 있다. 

둘째는 대학교 강연이다. 
대학교 강연 중에서도 들으면 학점준다는 강연이다. 
여기도 보아하니 분위기가 그러한데, 난 그런 강연은 미리 알게 되면 절대 가지 않는다. 300명이 앉아 있더라도 듣는 사람들은 억지로 듣는다. 

셋째는 회사 강연이다. 
회사원들은 회사에서 억지로 아침에 강의를 시키는 것을 들어야 한다. 마치 초등학교 때 숙제를 해가야 하는 것처럼 깨달음을 얻는 과정도 강제로 시킨 것이다. 



이런 강연의 공통점은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들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어떤 대가를 위해서, 또는 어떤 압력 때문에 억지로 온 것이다. 




명상 안해도 된다. 
기도 안해도 된다. 
그래도 행복할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을 탐구해보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다. 
하지만 이전에 너무나도 다른 쪽으로 사용된 '습관' 때문에 우리가 불행해져서 기도, 명상, 종교 등에 의지하는 것이다. 
그 습관을 고치고 우리가 행복해지려 마음을 연습하는 것이 바로 '수행'이다. 
불교에서는 '업(karma)'라는 말이 있는데 바로 이 '업'이 '습관'이다. 



- 법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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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생에 기회는 여러번 오지만 큰 기회는 몇 번 오지 않는다.

2. 기회는 운만 좋아도 잡을 수 있다. 하지만 큰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3. 내 인생에 찾아 올지도 모르는 큰 기회를 잡기위해서 늘 준비하는 자세를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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