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꿈을 꿨는데 .... (현실에선 가지고 있지도 않은)넷북+맥에어미니를 가지고 탐탐에서 커피한잔 하며 뭔가를 코딩하는데 왠 아리따운 처자 두명이서 날 힐끔힐끔 봤었다. 뭔가 주말 오후에 느긋하게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무언가에 열중하는 멋쟁이를 바라보는 느낌으로 날 쳐다봤다. 한 삼십분이 지났을까... 둘 중 까만 미니스커트에 빨간 스웨터를 입은 한명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새로시키고 받아들고는 나한테 와서는 수줍게 말을 걸었다... 저.. 저기요 .. 혹시 ... 이따 저녁에..... 그 순간 그녀는 내 넷북과 맥에어 화면을 힐끔 보더니 .. " 아 ㅅㅂ 머야 프로그래머였어? 껒여!" 하고는 아메리카노를 내 얼굴에 부어버리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난 그때 꿈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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