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6. 12:02 우주최강 김상훈/생각의 단편
2011.04.06
하 점심시간이다.
점심먹고 나면
대전지방병무청엘 가야된다.
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자 복무 교육을 해야된단다.
...........
이럴 때만 느껴지는
" 아 내가 군(대체)복무 중이지... "
2013년은 오긴 오는 것인가.
다시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빨리 2013년이 와서. 사실 2013년조차 연말이 되어야 난 자유의 몸이 되니까. 2014년이 와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면 좋겠다.
빨리 2014년이 오길 바란다고 해서
내가 3년의 시간을 그냥 허송세월 슝슝 보내 듯 보내겠다는 의미는 아니지.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3년이 되도록 해야지.
그런데 아직 32개월이 남았는데 도대체 세운 계획을 뭐 부터 실행해야 할 지 모르겠다.
한 번에 다 할 순 없는 일 들이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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